너무나 춥고 길었던 겨울
하지만 그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380여마리 아이들이 있습니다.
세상이 어렵다는 이유로 겨울에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이곳 보금자리에도 아이들이 늘어가면서 많은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아파서 버려지는 아이들이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렇게 해주지못하는 아픔.
사료만으로 끼니를 떼우면서 넉넉하게 먹지도 못하고 차가운 방바닥에 이불을 깔고 추위를 견뎌냈던 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어야할까 많은 고민을 하게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반려동물이라고.
하지만 그 반려동물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면 좋겠지만 사람이 우선인 세상에서 이 많은 유기견들이 살아갈곳은 그저 공고기일이되면 안락사를 당해야하는 그런곳.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그래도 서로를 보듬으면서 이렇게라도 살아가는 380여마리 아이들에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눈이 많이 오던 겨울 그나마 추위를 견뎌냈던 하우스가 구멍이 나고 아픈아이들이 치료를 할수있는 공간마저 없어 제대로 안정을 취하지 못하고 차가운 방바닥에 보일러도 없이 추위를 견뎠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싶습니다.
하루에 한번 주는 사료지만 그래도 서로 나누어먹으면서 이 아이들은 이렇게 희망을 잃지않고 있습니다.
등록제가 실시되면서 로들길에 아이들이 버려지고 죽어가고 태어난지 며칠되지않은 아이들을 박스에 넣어서 버리고 그런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하려 구조하여 병원에가면 많은 치료비로 항상 걱정을 하게됩니다.
이런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어주세요
이런아이들에게 희망의 끈을 놓지말아주세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어 함께하는 동안이라도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한분 한분의 사랑이 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삶의 희망이 됩니다.
도와주세요
사랑을 주세요
그리고 안아주세요
버림받은 아픔을 사랑으로 감싸주고싶습니다.
상처가 많은 아이들에게 그 아픈상처의기억을 잊고 살아가게해주세요
이 많은 아이들이 바라는 것은 한가지일겁니다.
고통없이 아픔없이 마음만이라도 편히 살아가는것 그것 하나일겁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안아주길 간절히 바라고있을겁니다.
도움이 너무나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부디 이 아이들의 희망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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