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매일 20마리 정도의 유기견들이 들어오는 유기견 보호소입니다.
현재 약 600마리 정도의 유기동물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법상 유기견들은 10일 보호 후 입양이 되거나 안락사가 됩니다.
하지만 저희는 최소 20일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 사료와 치료비 이외 다른 것으로는 예산을 만들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지내는 공간 - 케이지- 을 교체 할 수 없어 오랫동안 사용 하다 보니
너무 많이 낡아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녹슨 철장 녹이 아이들 밥그릇이나 물그릇에 떨어지지 않을까
부서진 철장 틈에 아이들의 몸이 끼지 않을까
튀어나온 철에 아이들이 다치지 않을까
항상 걱정입니다.
비록..
최소 20일 정도만 지내는 공간이지만..
그 동안 만이라도
아무 걱정 없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저희가 최선을 다 해 돌보겠습니다.
다만...유기견 아이들이 있는 동안이라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 집을 마련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출처 : [희망해]있는 동안이라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글쓴이 : 카르마동물보호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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