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토끼

[스크랩] 도와주세요! <돼지 축사>서 사는 유기견 백마리와 여인

수상한 김토끼 2012. 3.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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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돼지 축사>서 ...

물망초의 제안

<돼지축사에서 유기견 백마리와 사는 아주머니>
MBC 놀라운 세상에서 두번이나 방영.그러나 새터 마련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학대받고 버림받은 유기견 약 백마리와 현재 돼지축사에서 불도 물도 없이하루 라면 한개로 때우시며 생활하고 있는 분입니다.
오전에 나가 밤늦게까지 길에서 폐품을 팔아 그동안 유기견들 사료를 사 먹이며 돌보고 있었습니다.
18년간 단 한번도 후원금 받아본 적 없이 혼자 폐품과 고철을 팔아 유기견들을 돌봐오신 분입니다. 그런데 발전기에 불이 나 돼지축사로 가게 되었고 추운 겨울동안 돼지축사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이 축사마저도 강아지들과 함께 주인에게 내우줘야 해 강아지들과 길거리로 나가게 되었습니다.다행히 새로 들어갈 수 있는 집이 있어 아주 어렵게 돈을 마련해 계약을 했습니다.강아지들 모두 데리고 이사를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백마리 유기견들이 그 집에서 지내야 할 시설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아 집은 구해놓아도 아직도 아이들은 돼지축사에서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 집으로 아이들을 일부 옮겼는데 펜스등 시설이 되어있지 않아 아이들이 몇 번이나 집밖으로 뛰쳐나가곤 했습니다. 이사 갈 집은 펜스와 대문 등의 시설만 하면 강아지와 사람이 모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화재로 인해 몇몇 아이들이 놀라 산 쪽으로 도망간 상태입니다. 이 아이들도 빨리 더 흩어져 개장수들이 잡아가기 전에 잡아 와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있습니다. 중성화를 해야 하는 아이들과 아픈 아이들도 많아 치료도 급한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아주머니만을 위해 원룸을 구해 드렸습니다.그러나 돼지축사에 남은 강아지들만 남겨두고 혼자 따뜻한 방에서 떨어져 살 수 없다 하여 원룸을 남겨두고 다시 축사로 돌아갔습니다.원룸에서는 아픈 강아지들도 둘 수 없다고 사람들이 했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워 여기에 도움을 요청해 보았습니다.아주머니 주변에는 아무도 도와주실 분이 안계십니다.
아가들과 새 집에만 들어갈 수 있으면 그 다음부터 다시 고철, 폐품 팔아 혼자 힘으로 아가들을 돌보실 수 있다고 하십니다. 폐품 수입은 적지만 고철 판 수입으로는 혼자 힘으로 아가들을 돌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태껏 혼자서 유기견들을 돌봐오셨습니다.
이번, 단 한번의 도움을 구하고 계십니다.

출처 : [희망해]도와주세요! <돼지 축사>서 사는 유기견 백마리와 여인
글쓴이 : 물망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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