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침부터 정신도 없었고..
저녁까지 정신이 없었던 하루였다..
수업을 빼먹을 위기에 처했으나.. 곰곰히 생각해보고 나니.. 해서는 안되는 행위였다..
약 15분 가량 지각을 했지만.. 괜찮은 수업이었고.. 10시가 넘어..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튀김에 순대를 시켰는데.. 역시나.. 분식은 나랑 맞지 않는 듯 싶다..
아령들고.. 신나게 걷다가.. 막판에 좀 뛰었다.. 4키로 정도 걷기 + 뛰기..
복근운동... 팔운동.. 등등을 하고.. 12시가 넘어 귀가하였는데.. 몸무게가.. 글쎄.. 또 늘었다..
젠장.. 75.5키로라니.. 이러다가 다시 원복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대체 운동해서 몸 만들고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너무 궁금해 지네..
택도 없는 짓인것 같지만.. 하다보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또 하루를 보냈다..
쓸데 없는 엉뚱한 짓 안 한 것만 해도.. 참 잘 한 것 같다..
생각할 게 너무 많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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