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토끼

IT 40대가 되면.. 치킨으로 회기한다는 글에 달린 댓글 중..

수상한 김토끼 2013. 4. 24. 10:37

40대가 IT에 종사할 확률을 제가 알기로는 2%대에 불과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0명중 98명이 IT를 접는 다는 소리죠...

해당 2% 사장급(영업으로 전환하였거나 벤처를 차려 SI사업을 하시는 분)..도 포함 되어 있다고 보면 되니..머 0%에 가깝다고 보면되죠...전멸...그럼에도 불구 하고 20대 30대에 대한 보수는 넉넉한가?? 연봉..월급만 놓고 보면 괜찮게 받는 사람도 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너무 적고 복지같은게 다 포함 되어 있고 심지어는 퇴직금까지도요..

자영업을 차릴 돈을 모으셨다는 것만으로도 대단 한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발자들이 일을 하다가 너무 잘 안풀려서 치킨집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으니깐 치킨집 사장님이 조언을 해주었다는 이야기..

씁슬 합니다..

이런 한국이 보안이 안뚫리면 정상이겠습니까? 이런 한국의 전산망이 마비가 안되면 정상이겠습니까?

모든 나라의 해커들의 놀이터이자 봉이 되버리고, 공공기관 사기업 할것 없이 제대로된 시스템 하나 찾아 보기 힘든 이 한국이 무슨 IT강국이라는건지..

IT후진국도 이런 후진국은 없습니다. 비싼 장비, 디자인만 이쁜 시스템...있으면 강국인지...

예전에 한국은 IT붐이 게임산업에서 부터 일어나 엄청난 인프라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걸 감당할 능력 조차 없는 나라입니다. 솔직하게 이야기 해야합니다. 지금 경보기가 울리고 대피 하라고 하는데 경보기를 꺼버리면 안되니깐요.

국가 정책중에 한국이 제대로 운영한게 무엇이 있습니까? 까보고 파헤치면 전부 엉망 진창 입니다.

IT분야를 하나의 예일뿐이겠지요.

그렇게 노력하고 그렇게 돈을 쏟아 부었는데도 왜그럴까요? 관리를 안하니깐...관리자가 능력이 없으니깐...계획이 너무 어설프니깐...

허참 기가 차고 답답한 현실입니다...쏟아부은 돈은 소위 윗분들의 지갑으로, 노력한것들은 소위 윗분들의 과시용으로 사용되었고 지금도 그렇겠지요..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음지에 있다면 계속 그럴것입니다..

이글을 보는 많은 개발자와 IT종사하시는분들.. 님들도 40대에는 자영업이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아니면 보도방을 차리세요..그럼 몸은 IT에 두실수 있을것입니다.


출처 : http://it.nodong.net/zbxe/index.php?mid=JOBQNA01&page=7&document_srl=554948